슬기로운 교회생활 Wise Church Life 3
2023/02/19
오 윤 희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된 생수교회의 지체라면, 모두가 “슬기로운 교회생활”을 해야 할 특권과 의무가 있습니다. “슬기로운 교회생활”을 위한 세번째 팁을 제안합니다.
슬기로운 교회생활을 위한 세번째 팁
“섭섭한 마음”이 들 때, 조심해야 됩니다!
예전에 제가 출석하던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자주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섭섭마귀를 조심하십시오!” 지금 생각해 보면, 저절로
이마를 탁 치게 됩니다. 그때 그 말씀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동감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섭섭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섭섭한 감정이 생길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중요하겠지요. 안타까운 것은, 섭섭한 마음이 들면, 대부분의 경우, 감정에 따라서 말하고
감정에 따라서 행동한다는 사실입니다. 섭섭한 감정에 매몰되어 이성적인 판단을 놓쳐 버리고 안하무인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사탄은 인간 역사 6000년을 겪은 존재입니다. 사탄은 어떤 사람들 보다 사람의 감정과 마음을 잘 아는 존재입니다. 사탄은 나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존재입니다. 사탄과 그의 수하들인 마귀들은 마치 울부짖으며 먹잇감을 찾는 사자와 같이
섭섭한 마음에 매몰된 그리스도인들을 먹잇감으로 노리고 있습니다. 만약, 그리스도인에게 섭섭한 마음이 든다면, 그때가 가장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섭섭한 마음이 듭니까? 우리 모두 정신 바짝 차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