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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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2024/02/11

오   윤   희

 

바울 사도는 쉴새 없이 복음 사역에 임했습니다. 황제가 유일한 가 되어야 했던 로마제국에서 그의 복음전도 사역은 필연적으로 박해와 고난과 따돌림이 따라왔습니다. 그래도, 그는 이런 고난을 오히려 복음을 전할 기회로 여겼습니다. 해피 바이러스에 전염된 사람인 것처럼 말이지요.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한 가치를 알기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길임을 알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아가면서 그분께 지혜와 힘을 얻었기에 가능한 인생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의 편지를 보면, 보통 동료 일꾼들을 소개하고 서로 안부를 교환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끝이 납니다. 그들은 모두가 고통스럽고 고독한 바울 사도와 함께 하고 있던 이들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골로새서 같은 경우에, 두기고와 오네시모와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와 에바브라와 누가와 데마를 언급합니다. 오네시모는 바울 사도가 가택연금 중에 복음을 전하여 구원얻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리스다고는 3차 전도때, 에베소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때, 바울 대신에 폭도에게 잡혔던 사람입니다. 그 때부터, 바울의 가택연금때까지 함께 하고 있었지요.

 

마가는 1차 전도때, 힘들어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버렸던 사람이었지만, 이 후에 돌이켜서 지금은 복음 사역에 필요한 사람으로서 바울 사도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던 사람이었는데, 골로새 교회가 로마로 파송하여 가택연금 중인 바울 사도와 함께 있었습니다. 누가는 바울 사도의 전담 의사로서 2차 전도때부터 바울 사도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복음의 일꾼과 함께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들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복음의 일꾼들과 함께 하는 생수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선교의 현장에서 사역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생수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각 지역의 교회에서 목회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생수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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