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리프레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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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024/03/24

오   윤   희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마가복음 1:35)

이 구절은 마가복음 1 35절입니다. 그 전날과 이 날, 예수님은 매우 분주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셨고 보냅니다. 그 전날에는 가버나움에 있는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였고 악한 영에 사로잡힌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선포하는 복음을 듣고 범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그 권위와 위엄에 매우 놀라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회당을 나온 예수님은 베드로의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장모가 병으로 누워 있었고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십니다. 병이 나은 베드로의 장모는 조금 쉬어도 될법했지만,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섬깁니다. 그 이후에 쉴틈도 없이 사람들이 베드로의 집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몰려 오던 그 병든 사람들과 악한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다 고쳐주셨습니다. 그렇게 쉴틈없이 분주하게 하루를 끝내고 난 후, 그 다음날 새벽, 날이 밝기 전에 예수님은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거기서 홀로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물론, 그 날도 역시 여러 마을들을 다니면서 복음전도하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예수님은 매우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의도적으로 조용한 시간을 만들었고 그 시간에 기도하였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은 이 조용한 시간에 기도하면서, 그 전날의 사역을 돌아 보고 또, 그 날의 사역을 준비하였을 것입니다. , 예수님은 이 조용한 시간에 자기 자신을 돌아 보았을 것입니다. 혹자는 이것이 한국인의 새벽기도회의 기원이라고 주장하긴 하지만,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도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에 자신을 돌아보며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영적 리프레쉬를 위한 혼자만의 쉼을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영적인 리프레쉬를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스스로에게 예약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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