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연결되어 있나 2
2025/04/13
오 윤 희
“누구와 연결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믿음과 말과 생각과 삶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세상과 영 단절되어 살아야 한단 말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불신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어 살 수 없습니다. 또한, 완전히 단절되어 살아서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 연결되어서,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남겨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필연적으로 이 세상과 연결되어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과 연결되어 있을 때, 우리는 이 세상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이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이 세상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바람직한지는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이 세상에 연결되어 살아가지만, 우리는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을 끼치며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인 개인의 역량에 달렸습니다. 그리스도인 개인의 영적인 수준에 달렸습니다. 그리스도인 개인의 영성에 달렸습니다. 개인의 역량, 개인의
영성이라고 말은 하지만, 이것은 그가 얼마나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경말씀에 순종하는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영적인 역량을 잘 알아서 그에 맞게 세상과의 관계 설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수준이라면, 그는 세상과의 연결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우선은 자신의 영성을 키워야 합니다. 세상의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세상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그는 세상과의 연결을 잘 유지하되, 이제는 세상의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자신의 영성을 다듬어야 합니다. 세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그는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꾸준히 넓혀가면 될 것입니다. 생수교회에 속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분량이 넉넉하게 자라나서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을 이 세상에 끼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