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신뢰함이 성공이라!
2025/05/18
오 윤 희
남유다의 아하스 왕이 있었습니다. 이때 북이스라엘은 베가 왕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베가 왕이 그 당시 지역의 패권국가인 아람의 르신 왕과 동맹을 맺고 남유다를 침공하였습니다. 남유다의 예루살렘 성이 포위당하였고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때, 남유다의 아하스 왕은 새롭게 떠오르던 신흥 강국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 왕에게 어마어마한 조공을 바치고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이에,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 왕은 아람의 수도 다메섹을 공격하여 함락시키고 심지어 르신 왕을 처형합니다. 이로써, 남유다는 수도 예루살렘 함락의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아하스 왕의 외교술이 적중했던 것입니다. 아하스 왕의 뜻대로 일이 잘 풀렸습니다.
그러나, 아하스 왕의 친앗수르 정책은 아하스 왕의 불신앙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아하스 왕은 평소에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지 않았습니다. 이방신들과 갖가지 우상들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금지시킨 인신제사를 실행하여 자기 아들을 태워서 바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디글랏빌레셀 왕에게 바친 조공의 일부는 성전의 금기물과 은기물이었습니다. 평소에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으니, 하나님을 예배드리는 성전이 그리 귀하게 보이지 않았던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사람을 신뢰하는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아하스 왕은 언약백성을 책임지실 하나님은 믿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시류를 따라 강대국의 힘과 자신의 외교술을 믿었던 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그의 친앗수르 정책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진정한 성공일까요? 성경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주되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어떤 성취도 성공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의 평가입니다. 우리 이제 겉으로 보이는 잘 됨을 성공이라고 말하지 맙시다. 대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을 성공이라고 말합시다. 결과와 관계없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