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중립적인 것! 어떻게 할까?
2025/12/14
오 윤 희
가치 중립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다른 지체들을 넘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유가 있지만, 자기 언행으로 인해서 다른 지체를 다치게 한다면 과감하게 자유를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런데, 가치 중립적인 것들은 거의 매번 결정이 애매합니다. 그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몇 가지 기준을 제시합니다.
첫째, “의심스러운 것은 아닌가?”라고 질문해 보십시오.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로마서는 말합니다. 죄를 짓는 것이 아닌 가치 중립적인 것이 분명한데, 이것을 하기에는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왠지 깨름직할 때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가치중립적이지만, 확신이 서지 않고 의심스러움이 남아 있다면, 이런 것이 믿음으로 하지 않는 상황인 것입니다.
둘째, “악의 모양은 없는가?”라고 질문해 보십시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고 갈라디아서는 말합니다. “악으로 보일 수 있는 것들을 버려라”는 의미입니다. 죄의 유혹을 이기도록 기도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더 지혜로운 것은 죄의 유혹이 될 만한 일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죄의 유혹이 될 만한 상황에 들어가지 않고 빨리 벗어나는 것입니다. 비록 가치중립적이지만, 죄로 비쳐질 수 있는 것들이라면,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
셋째, “짐이 되지는 않는가?””라고 질문해 보십시오. 죄는 항상 그릇된 것이면서 우리를 얽어매는 짐이 됩니다. 그러나, 죄는 아니지만 우리를 얽어매는 짐이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무거운 것들을 벗어버리고 인내로 경주를 해야하는 존재”라고 히브리서는 말합니다. 달리기 선수가 짐이 될 만한 것들을 버리는 것은 지당한 것입니다. 영적이지 못한 친구관계, 지나친 취미생활 혹은 운동, 무분별한 엔터테인먼트 같은 것들이 영적인 경주를 달리는 우리에게 짐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