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명령: 거룩하라! 7
2026년 9월 13일
오 윤 희
윌리엄 맥도날드의 “잊혀진 명령: 거룩하라!”라는 책에서 소개하는
영적 승리와 믿음으로 성화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해서 계속 살펴 봅니다. “죄를 축적하지 말라!” “배상하라!” “당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라!” “삶이 말씀에 젖게 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그리스도인과 가까운 교제 가운데 있으라!”에 이어 “몸을 쳐 복종시키라!”를 소개합니다.
바울은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라고 고백합니다(고전9:27). 거룩함을 이루어 나가는 성화의 과정이 마치 운동경기와 같다는 것을 전제한 바울은 많은 사람들을 이 경기에 초대하였지만, 정작 자신이 이 경기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기에서 탈락하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연습하고 훈련해서 경기에 적합하게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각종 식탐과 정욕을 제어해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러나, “거룩을 이루는 성화의 경기”에는 이것과는 다른 차원의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몸을 단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화의 경기에서 훈련은 우리의 소욕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매순간마다 올라오는 세상적
욕심과 악한 본성에 따른 고집에 대해서 “아니오!”라고 말하며 맞설
수 있도록 훈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육신이 좋아하는 대로가 아니라, 즉시 주의 말씀이 좋아하는 대로가 되어야 합니다. 편안하게 느끼는 대로가 아니라, 즉시 성령님이 좋아하시는 대로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훈련되면, 어떤 결정을 하여도 그것이 주님의 말씀과 같은 방향이 될 것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여도 그것이
성령님이 이끄시는 방향이 될 것입니다.
이 훈련에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내 소욕을 쳐서 복종시키는 훈련 말입니다. 이 훈련은 분명 고되고 괴롭고 불편할 것입니다. 그러나, 겸손함과 신실함으로 이 훈련에 임한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가 우리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